건강비법

건성 황반변성 관리 가이드

건강전도사 헨델 2025. 4. 13. 20:34

실명질환에는 크게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여, 백내장과 녹내장보다 황반변성이 더 치료와 관리가 까다롭다고 생각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단순히 노안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력 저하의 원인이 노안이 아닌 '황반변성'일 수 있습니다. 특히 건성 황반변성은 노년층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 국내에서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반변성은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눈 속에는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이라는 신경 조직이 있습니다. 이 망막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작은 부위를 '황반'이라고 부릅니다. 황반에는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사물의 형태와 색깔을 구분하고, 글자를 읽거나 사람 얼굴을 알아보는 등 정교하고 선명한 중심 시력을 담당합니다.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은 바로 이 중요한 황반 부위에 변성이 생겨 시 기능이 저하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건성(비삼출성)과 습성(삼출성)입니다.

  • 건성 황반변성 (Dry AMD): 황반변성 환자의 약 85~9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망막 아래에 '드루젠(Drusen)'이라는 노폐물이 쌓이거나 , 황반의 시세포와 주변 조직이 서서히 위축되면서 발생합니다. 진행 속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지만, 병이 진행되어 망막 세포가 넓은 범위에 걸쳐 소실되는 '지도 모양 위축(Geographic Atrophy, GA)' 단계에 이르면 심각한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습성 황반변성 (Wet AMD): 전체 황반변성의 10~15% 정도로 건성보다 드물지만, 시력 저하 속도가 매우 빠르고 실명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망막 아래 맥락막이라는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혈관(맥락막 신생혈관, CNV)이 자라나 이 혈관들이 터지면서 출혈이나 부종(삼출물)을 일으켜 황반 조직을 빠르게 손상시킵니다.

황반변성의 원인과 위험 요인

  • 나이: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입니다. 50세 이상부터 발병률이 증가하며, 특히 60대, 75세 이후 급격히 높아집니다.
  • 유전/가족력: 가족 중에 황반변성 환자가 있으면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흡연: 흡연은 황반변성 발생 위험을 2배에서 5배까지 높이는 매우 강력하고 확실한 위험 요인입니다. 흡연은 혈액 내 항산화 물질 농도를 낮추고, 망막 아래 혈관 순환을 방해하며,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황반 손상을 유발합니다.
  • 자외선 노출: 장기간 과도한 햇빛 노출은 황반 손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기타 요인: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 비만, 고지방/저항산화 식단, 낮은 혈중 항산화제 농도, 인종(서양인에게 더 흔하지만 아시아에서도 증가 추세), 스트레스, 고도근시(젊은층의 경우) 등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이처럼 황반변성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지만, 나이와 유전처럼 바꿀 수 없는 요인 외에도 흡연, 자외선 노출, 식습관, 전신 건강 상태 등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이는 환자 스스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건성 황반변성 관리의 핵심: 생활 습관 개선

건성 황반변성은 아직 완치법이 없기 때문에 , 병의 진행을 늦추고 시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이 관리의 핵심이 됩니다. 다행히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황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금연은 필수입니다: 흡연은 황반변성의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위험 요인이므로, 진단받았거나 위험군에 속한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흡연은 눈으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눈 건강에 필수적인 항산화 물질을 감소시키며, 유해한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황반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과거 흡연력이 있더라도 위험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 지금이라도 금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접흡연도 해로울 수 있으므로 가족들의 협조도 필요합니다.
  • 자외선: 강한 자외선은 망막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황반변성예방을 위해 변색렌즈 안경을 착용합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 규칙적인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눈을 포함한 전신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황반변성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미토콘드리아 와도 관련이 깊은데, 이러한 유산소운동은 망막의 미토콘드리아를 좋게합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 정도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신 건강 관리: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은 황반변성의 위험 요인이므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눈 건강이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심혈관계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눈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 스트레스 관리: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혈류에 영향을 미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황반변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황반변성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로 실내싸이클 30분정도를 매일 타곤합니다.
  • 눈 휴식: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눈을 쉬게 하고,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

건강한 식단과 특정 영양소 섭취는 황반 건강을 유지하고 황반변성 진행을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황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요 영양소

우리 눈, 특히 황반에는 특정 영양소들이 고농도로 존재하며 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는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유해 산소(활성 산소)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루테인(Lutein) & 제아잔틴(Zeaxanthin): 황반을 구성하는 주요 색소 성분으로, '눈 속 선글라스'처럼 자외선이나 전자기기 화면 등에서 나오는 해로운 청색광(블루라이트)을 걸러주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황반 세포를 보호합니다.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 잎채소와 계란 노른자에 풍부합니다. 저는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한 메리골드를 차로 하루에 2잔 먹곤합니다.
  • 비타민 C & E: 강력한 항산화 비타민으로, 눈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합니다. 비타민 C는 오렌지, 딸기 등 과일에, 비타민 E는 견과류, 씨앗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 아연(Zinc): 망막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효소 활성에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굴, 붉은 살코기, 콩류, 견과류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용량 아연 섭취 시 구리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보충제에는 보통 구리가 함께 포함됩니다.
  • 오메가-3 지방산 (DHA/EPA): 망막 세포막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며, 항염증 효과를 통해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풍부합니다.

AREDS2 영양 보충제의 역할

미국 국립안연구소(National Eye Institute)는 대규모 임상 연구인 AREDS (Age-Related Eye Disease Study)와 후속 연구인 AREDS2를 통해 특정 고용량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 조합이 황반변성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들의 가장 중요한 결과는, 중기(intermediate) 황반변성 환자나 한쪽 눈에 말기(late) 황반변성(습성 또는 지도 모양 위축)이 있는 환자가 AREDS/AREDS2 포뮬러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말기 황반변성으로 진행될 위험을 약 25%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AREDS2 포뮬러는 기존 AREDS 포뮬러에서 흡연자의 폐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베타카로틴을 제외하고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추가했으며, 아연 용량을 다소 낮춘(효과는 유사) 형태로, 현재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조합입니다.

AREDS2 보충제는 일반 종합 비타민보다 훨씬 고용량이므로 ,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의 황반변성 단계를 정확히 진단받고, 보충제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만 의사의 권고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시중 제품 구매 시에는 AREDS2 포뮬러 성분과 함량이 정확히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반변성 환자에게 권장되는 식단

AREDS2 보충제가 특정 단계의 환자에게 진행 억제 효과를 보이지만, 건강한 식단은 황반변성 위험이 있거나 진단받은 모든 사람에게 권장되는 기본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식단을 통해 다양한 항산화 영양소와 필수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보충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저는 황반변성예방을 위해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과 채소위주의 식단을 구성하여 먹곤합니다. 

 

황반변성에 좋은 식단

  • 녹색 잎채소: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등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등푸른 생선: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주 1~2회 섭취합니다.
  •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 베리류, 감귤류, 토마토, 당근, 피망 등 비타민 A, 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 견과류 및 씨앗류: 비타민 E, 아연, 오메가-3 등을 공급합니다.
  • 콩류 및 계란: 콩류는 아연과 식물성 단백질을, 계란 노른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공급합니다.
  • 피해야 할 음식: 가공식품, 튀김류, 붉은 육류, 정제된 곡물 등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황반 부위 혈관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정기 검진과 자가 검진으로 눈 건강 지키기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고 , 때로는 습성 형태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꾸준한 자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는 시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중요성

  • 조기 발견: 증상이 없는 초기 단계의 황반변성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적시 개입: 조기 진단은 생활 습관 개선, 필요한 경우 AREDS2 보충제 복용 시작 등 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조치를 제때 시작할 수 있게 합니다.
  • 습성 전환 감시: 건성에서 습성으로 진행되는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습성 황반변성 발생 시 즉각적인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검진 주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40~50대 이상, 특히 황반변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매년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안과 의사가 권장하는 검진 주기를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집에서 하는 자가 검진: 암슬러 격자 활용법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더불어, 집에서 암슬러 격자(Amsler Grid)를 이용해 매일 간단하게 중심 시력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병원 방문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시력 변화, 특히 습성 황반변성으로의 진행을 조기에 감지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암슬러 격자 사용 방법>

  1. 평소 독서용 안경을 사용한다면 착용합니다.
  2. 밝은 조명 아래에서 격자를 약 30cm 정도의 읽기 거리에 둡니다.
  3. 한쪽 눈을 손으로 가립니다.
  4. 가리지 않은 눈으로 격자 중앙의 검은 점에 시선을 고정합니다.
  5. 중심점을 계속 주시하면서, 주변의 선들이 곧게 보이는지, 휘어지거나 끊어져 보이는 부분은 없는지, 모든 칸의 크기가 같아 보이는지, 어둡거나 비어 보이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6. 반대쪽 눈도 동일한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주의: 암슬러 격자 검사에서 이전과 다른 변화(선이 휘어지거나, 끊어지거나, 중심점이 흐려지거나, 검은 점이 나타나는 등)가 느껴진다면 즉시 안과 전문의에게 연락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안과에서의 정밀 검사와 집에서의 꾸준한 자가 검진은 서로를 보완하며 황반변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력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7. 건성 황반변성 치료의 최신 동향

건성 황반변성, 특히 초기 및 중기 단계에서는 현재까지 드루젠을 없애거나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앞서 설명한 생활 습관 개선, 영양 관리(해당되는 경우 AREDS2 보충제 복용),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경과 관찰 및 습성으로의 진행 감시가 주된 관리 방법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특히 말기 건성 황반변성인 '지도 모양 위축(Geographic Atrophy, GA)'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개발 성과가 있었습니다. GA는 망막 세포가 점차 죽어가면서 영구적인 시야 손실을 일으키는 단계입니다.

지도 모양 위축(GA) 치료의 새로운 지평: 보체 억제제

최근 연구들은 면역 체계의 일부인 '보체 시스템'이 GA 발병 및 진행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GA 환자에서는 이 보체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망막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체 시스템의 특정 단계를 억제하는 약물들이 개발되었고, 이 중 두 가지 약물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GA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 페그세타코플란 (Pegcetacoplan, 상품명: 시포브레 Syfovre / 엠파벨리 Empaveli): 2023년 2월, GA 치료제로 최초로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보체 경로의 C3 단백질을 억제하며, 안구 내 주사(유리체강 내 주사)로 투여됩니다. 임상시험(OAKS, DERBY)에서 GA 병변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시판 후 드물게 망막 혈관염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바신캅타드 페골 (Avacincaptad Pegol, 상품명: 아이저베이 Izervay): 2023년 8월, 두 번째로 FDA 승인을 받은 GA 치료제입니다. 보체 경로의 C5 단백질을 억제하며, 역시 안구 내 주사로 투여됩니다. 임상시험(GATHER1, GATHER2)에서 GA 병변 진행 속도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보체 억제제들은 GA의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를 보였지만, 이미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키거나 병을 완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두치료제 모두 국내상용화가 되지않았습니다 아쉽게도.

기타 연구 개발 동향

보체 억제제 외에도 건성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 신경 보호 약물: 망막 세포가 죽는 것을 막으려는 약물 연구.
  • 항염증 약물: 만성 염증을 조절하려는 접근.
  • 세포 치료 / 줄기세포 치료: 손상된 세포를 대체하려는 연구.
  • 유전자 치료: 질병의 근본적인 유전적 요인을 교정하거나 보호 기능을 강화하려는 시도.
  • 새로운 약물 전달 방식: 안구 내 주사의 불편함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안액 형태 나 더 긴 약효 지속 시간을 갖는 주사제 개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결론: 요약 및 희망적인 메시지

건성 황반변성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병의 경과와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에서 살펴본 것처럼, 건성 황반변성 관리는 여러 요소의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검증된 건성 황반변성 관리법을 통해 최대한 병을 억제하고 오래 시력을 보존하기를 바랍니다.

최근 GA 치료제의 등장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더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법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안과 전문의와 긴밀히 협력하며 자신에게 맞는 관리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눈 건강 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